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며 붉게 변하는 신비로운 천문 현상이다.
대한민국에서 개기월식을 제대로 관찰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, 관찰 방법, 촬영 팁 등을 정리했다.
✅ 개기월식이란? 왜 달이 붉게 변할까?
개기월식(Total Lunar Eclipse)은 태양 - 지구 - 달이 일직선으로 정렬될 때 발생하며,
지구의 본그림자(umbra)가 달을 완전히 가리면서 달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천문 현상이다.
이 현상은 **‘블러드 문(Blood Moon)’**이라고도 불리며,
그 이유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중 푸른빛은 산란되고, 붉은빛만 달에 도달하기 때문이다.
✅ 대한민국에서 개기월식을 잘 관찰하는 방법
🔹 1. 개기월식 날짜를 미리 확인하기
개기월식은 1년에 1~3회 정도 발생하지만, 모든 개기월식을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.
📌 NASA, 한국천문연구원(KASI),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월식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.
📅 다가오는 대한민국에서 관찰 가능한 개기월식 일정 (2025~2028년)
🔹 2. 빛 공해가 적은 최적의 장소 선택하기
개기월식을 제대로 관찰하려면 주변 빛 공해가 적고, 시야가 탁 트인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.
대한민국에서 개기월식 관찰에 좋은 추천 명소는 다음과 같다.
📌 서울 및 수도권
- 남산 공원 (서울)
- 북한산 둘레길 (서울)
- 광교산 (수원)
📌 강원도 & 경기권
- 오대산 천문대 (강원도)
- 대관령 전망대 (강원도)
- 화천 조경철 천문대 (강원도)
📌 충청 & 전라권
- 계룡산 국립공원 (충남)
- 무등산 전망대 (광주)
- 변산반도 해변 (전북)
📌 경상 & 제주권
- 가야산 국립공원 (경북)
- 부산 황령산 전망대 (부산)
- 한라산 정상 (제주도)
🔹 3. 개기월식 관찰을 위한 필수 준비물
🔭 개기월식은 맨눈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지만, 보다 선명한 관찰을 위해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하다.
✔ 망원경 or 쌍안경 – 달의 표면까지 세밀하게 관찰 가능
✔ DSLR or 스마트폰 삼각대 – 흔들림 없는 멋진 촬영 가능
✔ 손전등 (적색 필터 사용) – 눈부심 없이 어둠 속에서 이동할 때 사용
✔ 따뜻한 옷 & 간식 – 월식 관측은 1~3시간 이상 지속되므로 방한 필수
✅ 개기월식 촬영 TIP – 스마트폰 & DSLR 설정
📸 개기월식은 카메라로 담기 좋은 천문 현상 중 하나이다.
스마트폰과 DSLR로 촬영할 때 설정해야 할 팁을 알아보자.
🔹 1. 스마트폰 촬영 설정
- 📷 수동 모드(Pro Mode) 사용
- 📍 ISO: 100~400 (빛의 양에 따라 조절)
- 🔽 셔터 속도: 1/10초 ~ 2초 (고정 삼각대 필요)
- 🎯 초점: 무한대(∞)로 설정
🔹 2. DSLR 촬영 설정
- 🌕 렌즈: 200mm 이상 망원렌즈 추천
- 🔽 조리개 값(F): F5.6~F8
- 🎯 초점: 매뉴얼(MF)로 설정 후 달에 맞춤
- 📸 삼각대 & 리모컨 사용하여 흔들림 방지
✅ 결론: 대한민국에서 개기월식을 완벽하게 관찰하는 법
🌕 대한민국에서 개기월식을 제대로 즐기려면?
✔ 월식 일정 체크: NASA,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예보 확인
✔ 빛 공해 적은 장소 찾기: 국립공원, 전망대, 천문대 추천
✔ 필수 장비 준비: 망원경, 스마트폰 삼각대, 방한용품
✔ 촬영 설정 익히기: 스마트폰 & DSLR 카메라 조절
다음 개기월식은 2025년 9월 8일!
📌 미리 준비해서 대한민국에서 멋진 블러드 문을 직접 관찰해보자